1. 서 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2 연구의 방법 및 범위
2. 유도등 그래픽 심볼의 색조합과 인지성
2.1 국내외 관련 기준
2.2 국내외 선행연구
3. 유도등 그래픽 심볼의 색조합에 따른 반응시간 측정 방법
3.1 실험방법 및 절차
3.2 유도등 그래픽 심볼의 색조합 및 응시거리 분류
Table 1
4. 유도등 그래픽 심볼 색조합에 따른 반응시간 분석
4.1 성별과 유도등 인지여부 간의 상관성 분석
Table 2
4.2 성별에 따른 반응시간 차이
Table 3
4.3 유도등 인지 여부에 따른 반응시간
Table 4
4.4 유도등 그래픽 심볼의 최적 색조합 도출
Table 5
5. 결 론
1) 우선, 성별과 유도등 인지 여부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81개의 케이스 중 77개 케이스에서 유의확률이 0.05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의확률이 0.05 미만으로 나타난 4개의 케이스의 경우에도, 서로 간의 케이스별로 특정한 색상변화 패턴을 찾기 어려웠다.
2) 유도등 그래픽 심볼 색조합에 따른 반응시간을 분석함에 있어서, 성별에 따라 평균 반응시간의 차(差)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69개의 케이스의 유의확률이 0.05 이상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유의확률이 0.05 미만으로 나타난 나머지 12개의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남자의 반응시간이 여자의 반응시간보다 평균 344.7 ms 더 길게 나타났다.
3) 유도등 그래픽 심볼 색조합별 반응시간을 분석할 때, 유도등 인지 여부에 따라 반응시간의 평균값에도 차이가 발생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는데, 73개 케이스에서 유의확률이 0.05 이상으로 나타나 큰 의미는 없었다. 한편, 유의확률이 0.05 미만으로 나타난 8개의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유도등을 인지함”이라고 응답한 결과의 반응시간이 더 긴 경우와 “유도등을 인지하지 못 함”이라고 응답한 결과의 반응시간이 더 긴 경우가 혼재하였다. 이에 해당 8개 케이스에 대해서는 반응시간과 유도등 인지 여부를 별도로 분류하여 유도등에 대한 반응시간을 평가하였다.
4) 실험참가자에게 27가지 유도등 색조합을 제시하였을 때, “유도등을 인지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과반수 이상인 케이스(Table 5 참고)를 기반으로 유도등 색조합별 응시거리에 따른 반응시간 변화에 대한 그래프(Figure 2 참고)를 도시하였다. 그 결과, 안전색은 녹색(#279463), 바탕색은 백색(#FFFFFF)인 유도등 색조합의 반응시간이 가장 짧았다. 해당 유도등 색조합의 반응시간은 응시거리 10 m에서 730.4 ms, 20 m에서 767.9 ms, 30 m에서 935.0 ms로 나타났다.
5)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유도등 그래픽 심볼의 최적 색조합은 현재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도등 색조합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도등 색조합과 기타 26가지의 유도등 색조합 간의 반응시간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관련된 데이터는 현재 유도등 색조합 관련 기준의 인지특성 측면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