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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Sci. Eng. > Volume 39(6); 2025 > Article
유류증거물의 화재상황별 유류성분의 잔류 유효성에 관한 연구

요 약

유류증거물의 판독은 방화⋅실화 규명과 화재원인 해석의 핵심적 요소이나, 유류증거물의 연소 수준, 소화약제의 작용, 기질 특성, 채취 지연 및 열 노출 등 현장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해석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카펫 및 층간소음매트 기질에 각각 휘발유, 경유를 도포하고 화재, 소화, 후처리 조건을 달리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 크로마토그램 및 추출이온 크로마토그램(EIC) 분석으로 잔류 성분의 식별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잔류 유효성은 소화약제의 영향으로 감소하나 기질과 유류 특성에 더 크게 좌우되었고, 채취 지연과 열 영향은 저비점 성분의 소실을 가속하여 일시적으로 250 ℃의 고온 조건에 노출된 유류증거물 내 유류 성분은 대부분 소실되었다. 본 연구는 현장 수집⋅보관 절차에서의 우선순위와 판독 시 고려해야 할 유류 패턴 변화를 제시하여, 유류증거물 분석⋅해석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The interpretation of ignitable liquid residues (ILRs) is a key scientific procedure in determining the cause of fires and identifying potential arson cases. However, variables such as the extent of burning, the use of fire suppression agents, substrate characteristics, sampling delays, and thermal exposure complicate the analysis. In this study, gasoline and diesel were applied to two representative substrates—carpet and an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and subsequently exposed to controlled burning, suppression, and post-fire conditions.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and extracted ion chromatogram analyses were performed to evaluate whether residual components were identifiable under varying post-fire processing condi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although the use of suppression agents reduced the overall residue detectability, the retention and visibility of the ILR were more strongly influenced by the substrate characteristics and fuel type. Delayed sampling and thermal exposure accelerated the loss of low-boiling-point components, and most ignitable liquid residues were volatilized after exposure to 250 °C. This study provides practical insights into priority considerations for sampling and storage procedures at fire scenes and offers analytical interpretation guidelines that can enhance the reliability of fire debris examination and ILR pattern analysis.

1. 서 론 

화재 현장에서의 인화성 액체의 검출은 화재원인의 규명 및 방화 여부⋅판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학적 절차 중 하나이다. 유류증거물의 분석은 화재가 고의적으로 발생된 것인지, 혹은 현장의 인화성 액체에 의하여 우연히 발생된 것인지를 추론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를 제공한다. 방화자의 자백 또는 목격자의 명확한 진술이 없을 때, 인화성 물질의 존재와 해당 물질의 작용 여부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화재조사의 핵심이며, 이는 곧 유류증거물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로 귀결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 경우, 유류증거물의 수집⋅보관⋅분석에 관한 표준화된 절차가 아직 확립되지 않아 현장에서의 시료 채취 오류, 증거물 오염⋅ 훼손 및 분석결과의 변동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후 소방 활동으로 인한 화재증거물 오염, 현장보존의 어려움 및 증거물 시료 수거의 지연 등은 휘발성 유류성분의 소실을 가속화시켜, 주요 증거물의 과학적 가치가 감소되는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화재 현장에서 유류 냄새나 규칙적인 연소 패턴을 통해 화재조사관이 유류의 존재를 직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이는 주관적 판단에 크게 의존하는 한계를 지닌다. 대부분의 경우, 목격자 진술, 화재패턴, 피해범위 등의 간접 정황을 토대로 유류의 작용 여부를 판단하므로, 객관적⋅과학적인 분석이 수행되지 않으면 결정적 증거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화성 액체가 소량 이용된 경우나, 추정 발화지점의 기질이 고온에서 연소된 경우에는 육안이나 후각만으로는 유류의 존재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의 시행 이후에는 정량적⋅분석화학적 접근을 통한 과학적 화재조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유류증거물의 잔류 유효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유류증거물 분석의 핵심 기술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를 이용한 화학적 프로파일링을 기초로 한다. 이 중 전세계적으로 유류증거물 분석 표준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ASTM E1618 (standard test method for ignitable liquid residues in extracts from fire debris samples by GC-MS)에서는(1)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주요 인화성 액체를 탄화수소 조성에 따라 gasoline, petroleum distillates 등 총 8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해당 표준에서는 ASTM E1412 (standard practice for separation of ignitable liquid residues from fire debris samples by passive headspace concentration with activated charcoal)(2)과 같은 인화성 액체의 전처리 방법 등을 같이 총괄적으로 소개한다. 다만, 해당 표준은 안정한 실험실 환경에서의 신뢰성 있는 유류증거물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실제 화재현장에서의 복합적 요인으로 생성되는 유류증거물의 정확한 분석을 위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시료 분석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한다. 실제 유류증거물 시료는 화재 시 연소열, 복사열, 소화약제에 의한 오염 등으로 기존의 알려진 유류의 화학적 조성 분석 패턴이 부분적으로 변형되거나, 바닥재와 같은 발화부의 기질 특성과 열분해 등의 열영향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특히 기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기질 내 유류성분 잔류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카펫, 섬유 등과 같은 다공성 재질은 인화성 액체를 깊이 흡수하여 잔류 농도가 높으나(3), 합성 폴리머나 발포제 매트 등은 높은 연소속도와 열분해 반응으로 인해 유류성분의 검출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었다(4). Sigman과 Williams(5)는 화재 시 기질의 열분해 및 풍화(weathering) 영향이 GC-MS의 스펙트럼 왜곡을 발생시키므로, 해당 문제는 GC-MS 분석의 어려움인 동시에 핵심 도전 과제라 말한다. 따라서 여전히 유류증거물 분석 및 해석은 유류성분이 아닌 물질을 유류로 오판하거나 유류 존재 여부를 놓치는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
유류증거물은 수집, 보관, 전처리, 분석, 해석 등의 절차⋅과정별 기술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유류증거물 결과를 생성하기 위한 핵심적 과정인 유류증거물 분석 기술은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연구가 수행되었다. Capistran과 Sisco(6)는 카펫, 미처리 목재, 프라이머 도장 목재의 기질에 대한 휘발유, 경유 연소 식별 기법을 보고하였으며, Park과 Choi(7)는 카펫 화재에 대한 탄화패턴 및 유증기 분석 기법을 제시하였다. Falatová 등(8)은 cafoam aquafoam AF-6 및 pyro chem PK-80 powder 소화약제 사용 및 시간 경과에 따른 유류증거물 내 휘발유의 GC-MS 검출 패턴 영향성을 조사하고, HS-MS nose 기법을 적용하여 소화된 휘발유 연소 시편 내 변화된 휘발유 스펙트럼을 구분하는 기술을 보고하였다. 유사연구로 Coulson 등(9) CAF (압축공기폼)가 화재현장 증거물 내 인화성 액체 잔류물에 GC-MS 분석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는 폼의 주요성분이 인화성 액체와 EIC (추출 이온 크로마토그램) 피크가 중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온도 조건에 따른 유류성분의 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로 Willis 등(10)은 다양한 온도조건(30 ℃, 100 ℃, 210 ℃)에서 동일한 유류의 풍화(weathering) 과정을 분석하여, 고온일수록 휘발성 성분과 중질 성분의 증발 속도 차이가 감소하고, 전체 잔류물의 조성 패턴이 평탄화되는 경향을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기존 연구들은 유류증거물 내 인화성 액체의 풍화 등에 따른 구성 성분변화를 분석하거나,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분석 기술 개발에 주로 집중된다. 또한 일부 유류증거물 분석의 소화제 영향성 연구도 보고되나, 국외의 특정 소화제를 대상으로한 정보에 국한되어 국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복합적인 환경 조건에서 생성 및 노출되는 유류증거물 내 유류성분의 변화 및 검출가능성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다양한 기질 및 유류에 대하여 소화약제, 복사열 및 증거물 수집지연의 영향성을 실험적으로 분석하여 유류성분의 잔류 유효성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① 연소면적(30%, 50%, 100%) 변화에 따른 유류 잔류성분의 검출특성을 비교하고, ② 수계, 분말식, 비수계 소화약제별 잔류 유류성분의 화학적 변화를 평가하며, ③ 채취지연 및 복사열 노출에 따른 유류성분의 열적 손실 특성을 규명한다. 이를 통해 유류증거물의 잔류 유효성에 대한 실험적 근거를 제시하고, 국내 화재조사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류증거물 분석 체계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2. 실험방법

본 연구에서는 화재 후 기질 내 잔류 유류성분의 검출 유효성을 규명하기 위해, 실제 화재조건을 모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은 연소면적, 소화약제의 종류, 채취 지연 시간, 복사열 노출 조건 등 네 가지 주요 인자를 변수로 설정하였다. 각 변수는 단독 및 복합적으로 유류성분의 잔류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고려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바닥재는 화재 현장에서 용이하게 발견되는 기질인 카펫(국내 T사, 비방염, 소재 TPE, 두께 6 T, 베란다/현관 바닥용)과 층간소음 저감용 매트(국내 B사, 소재 EVA, 두께 10 T, 바닥쿠션매트 및 애견매트용)의 두 종류를 선정하였다. 각 시편은 10 cm × 5 cm 크기로 절단한 후, 휘발유 또는 경유를 각각 1 mL씩 균일하게 도포하였다. 시편은 상온에서 10 min간 안정화시켜 용매가 기질 내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하였다. 도포된 시편은 점화 후 연소면적이 전체의 30%, 50%, 100%에 도달했을 때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소화하였다. 연소면적은 육안으로 정해진 기준 면적을 초과한 경우 연소를 종료하였으며, 100% 전체 면적에서 연소된 조건의 경우 자체 연소가 완전히 종료된 시편을 분석하였다.
소화약제의 유류 검출에 영향성을 평가하기 위해, 물, 에어로졸(침윤식), 분말(ABC 분말), 팽창질석 소화의 네 가지 방법을 적용하였다. 각 소화약제는 실제 현장의 화재 진압상황을 모사하기 위하여 과량으로 투하하여, 소화약제가 시편을 충분히 덮도록 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소화약제의 냉각, 세정, 피막 형성 등의 물리적 작용이 유류성분 잔류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Figure 1은 층간소음매트 기질에 대한 종류별 소화약제의 소화 후 모습을 보여준다.
Figure 1
Visual appearance of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 substrates after applying excessive amounts of various fire suppression agents: (a) water, (b) aerosol (Infiltrative type), (c) ABC dry chemical powder, and (d) expanded-vermicu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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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증거물의 시료 채취 지연에 따른 변동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소 전⋅후의 시편을 각각 4일간 외기 실험실 조건에 노출시킨 후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 실험은 현장에서의 수거 지연이 휘발성분 증발 및 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상대습도 약 50 ± 5%, 온도 22 ± 2 ℃의 조건에서 유지되었다.
화재 시 증거물의 복사열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전체 면적에서 연소된 시편을 100 ℃ 및 250 ℃의 오븐 내에 각각 5 min간 노출하였다. 이 과정은 실제 화재 중 잔류물이 인접 열원으로부터 받는 복사열 환경을 단기적으로 재현하기 위한 것이며, 노출 후 상온에서 냉각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건별 사전시험을 수행하여 시편을 제작하고 분석을 진행하였으나, 통계적 반복 수가 확보되지 못함에 따라 향후 후속연구에서 추가 실험을 통하여 결과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각 시편은 연소 및 노출 실험 후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GC-MS 분석전까지 밀폐 테프론 라이너 유리병에 보관하였다. 기존의 Han과 Lee(11)의 연구에서는, 유리병은 유류증거물 시편의 유류 성분을 22일간 보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전처리 및 검출은 ASTM E1618(1) 및 ASTM E1412(2) 표준에 따라 수행하였다. 휘발성분의 추출은 활성탄을 이용한 수동 헤드스페이스 흡착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각 시편 테프론 라이너 유리병 상부에 활성탄 스트립을 부착하고. 이후 80 ℃에서 16 h 동안 밀폐 가열하여 시편 내 휘발성 유류성분을 흡착시킨 뒤, 펜탄을 사용해 흡착된 화합물을 용출하였다. 추출 용액은 GC-MS (PerkinElmer Clarus 600) 장비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비극성 컬럼(30 m × 0.25 mm, 0.25 μm film thickness)을 장착하고, 오븐 온도 프로그램은 초기 30 ℃에서 시작하여 온도를 상승시켜 200 ℃에 도달한 뒤 온도를 유지를 확인한 후 분석을 진행하였다. 캐리어 가스로는 헬륨(He)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모든 GC-MS 결과는 우선적으로 크로마토그램 내 바닥재 열분해물의 피크 간섭 여부 및 실제 도포시킨 유류 성분 자체 피크와의 일치성을 확인한 후, 데이터 분석이 수행되었다. 또한 시편 내 휘발유, 경유 성분의 잔류량은 EIC 패턴 분석을 통하여 추출한 대표 방향족(m/z = 91, 105) 및 알케인(m/z = 57, 71) 성분의 면적을 계산하여 분석하였다(12).

3. 실험결과 및 고찰

3.1 연소범위에 따른 잔류 유류 성분 검출 변화

Figure 2는 카펫과 층간소음매트 기질에 휘발유와 경유를 도포한 후 연소면적(30%, 50%, 100%)에 따른 잔류 유류 성분의 GC-MS 검출량 변화를 나타낸 결과이다. 카펫 기질의 경우, 연소면적이 증가할수록 시편 내 잔류 휘발유 성분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100% 전체면적에서 연소된 시편(Figure 2(a3))에서도 여전히 GC-MS 크로마토그램 내 식별 가능한 휘발유 피크 패턴들이 검출되었다. 휘발유 또는 경유가 도포 및 연소된 카펫 시편의 주요 성분을 분석해보면, 휘발유 시편은 toluene, ethylbenzene, p-xylene, mesitylene, indane, 1,2,4-trimethyl-benzene, ocatne, decane 등이 관찰되었으며, 경유 시편은 주로 알케인계 탄화수소인 octane, decane, undecane, dodecane, tridecane, tetradecane, pentadecane, hexadecane, heptadecane, ocatdecane 등의 성분이 검출되었다. 해당 결과는 ASTM 1618(1)에서 제시하는 유류별 대표성분 데이터와도 대부분 일치한다. 경유를 도포한 카펫 시편에서도 동일하게 100% 전체면적에서 연소 후에도 다량의 경유 성분이 검출되었으며(Figure 2(b3)), 특히 경유의 경우 연소면적이 증가함에도 휘발유보다 잔류 유류성분의 신호 세기가 높게 유지되었다. 이는 휘발유와 경유의 분자량 조성에 의한 휘발성 차이로, 상대적으로 휘발유 성분은 연소⋅가열 중 쉽게 기화⋅소실되지만 경유 성분은 높은 끓는점으로 인해 잔류량이 높아, 자유연소 후에도 경유 고유의 탄화수소 패턴인 n-알케인계 피크가 명확하게 확인되었다. ASTM E1618(1) 표준 내 분류에 따라, 본 연구 결과에서도 카펫 기질 시편의 GC-MS 크로마토그램 상에 휘발유 특유의 저비점 방향족 화합물들이 넓은 범위에 걸쳐 나타났으며, 경유의 경우 연소 후에도 C10 이상의 고분자 탄화수소 피크군이 높게 검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Figure 2
GC-MS chromatograms of residual ignitable liquid components according to burn area for floor substrate specimens after applying gasoline or diesel. Conditions: (a1) carpet-gasoline-30% burn, (a2) carpet-gasoline-50% burn, (a3) carpet-gasoline-100% burn, (b1) carpet-diesel-30% burn, (b2) carpet-diesel-50% burn, (b3) carpet-diesel-100% burn, (c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gasoline-30% burn, (c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gasoline-50% burn, (c3)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gasoline-100% burn, (d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diesel-30% burn, (d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diesel-50% burn, (d3)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diesel-100% burn. The x-axis represents retention time (min), and the y-axis represents signal intensity. Maximum signal intensities are annotated in each chromatogram to facilitate comparison of signal magnitudes among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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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매트 기질의 경우(Figures 2(c1)2(c3), 2(d1)2(d3)), 연소가 진행됨에 따라 잔류 유류 성분의 검출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00% 전체면적에서 연소된 층간소음매트 시편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성분 모두 카펫 대비 현저히 낮은 신호 세기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기질의 미세구조 및 물리적 특성 차이에서 비롯된다. 카펫은 다층 직물 구조로 유류가 섬유 내부까지 흡수⋅함침되어 잔존하기 쉬우나(3), 층간소음매트는 일반적으로 폴리머 발포체 등 다공성 재질로서 표면장력이 낮은 유류가 기공을 통해 쉽게 증발⋅확산되고 연소 시 기질 자체의 급격한 연소로 인해 유류가 빠르게 소모된다. 또한 층간소음매트의 연소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질의 용융과 열분해가 복합적으로 진행되어 해당 유류 성분이 기질에 머무르지 못하고 방출되는 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선행 연구에서도 합성수지 폼 패드 기질은 연소 과정에서 자체 연소가 격렬하게 진행되어 인화성 액체의 잔류율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다(4). 다만, 기질이 강하게 연소된 후에도 층간소음매트 시편에서 일부 소량의 특징적인 유류 성분 피크가 확인된 것은 일부 고비점 탄화수소 성분들이 기질 잔류 탄화물 등에 흡착되어 남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층간소음매트처럼 연소특성이 강한 기질에서는 휘발성이 큰 저분자 유류 성분이 급격히 감소하여 검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잔류하는 고분자량 탄화수소 계열 중심의 분석 및 해석이 요구된다. 본 결과는 이는 Figures 3, 4의 소화시험 결과에서도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Figure 3
GC-MS chromatograms of residual gasoline components obtained from fully burned (100%) substrates extinguished by four types of suppression agents. Substrate-agent combinations: (a1) carpet-water, (a2) carpet-aerosol, (a3) carpet-ABC powder, (a4) carpet-vermiculite, (b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water, (b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aerosol, (b3)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ABC powder, (b4)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vermiculite. The x-axis represents retention time (min), and the y-axis represents signal intensity. Maximum signal intensities are annotated in each chromatogram to facilitate comparison of signal magnitudes among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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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4
GC-MS chromatograms of residual diesel components obtained from fully burned (100%) substrates extinguished by various suppression agents. Substrate-agent combinations: (a1) carpet-water, (a2) carpet-aerosol, (a3) carpet-ABC powder, (a4) carpet-vermiculite, (b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water, (b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aerosol, (b3)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ABC powder, (b4)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vermiculite. The x-axis represents retention time (min), and the y-axis represents signal intensity. Maximum signal intensities are annotated in each chromatogram to facilitate comparison of signal magnitudes among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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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소화약제 종류에 따른 잔류 유류성분 검출 변화

Figure 3은 100% 전체면적에서 연소된 시편 카펫, 층간소음매트 시편에 대해 4가지 소화방법인 수계 소화(물), 분말식 소화(ABC 분말), 에어로졸 소화(침윤식), 비수계 고체소화(팽창질석)별 잔류 휘발유 성분의 GC-MS 크로마토그램 변화를 보여준다. 실험 결과 모든 소화 조건에서 휘발유의 주요 성분 피크들이 여전히 검출되어, 화재 중 과도한 소화약제 사용이나 소화수에 노출된 경우에도 GC-MS를 통한 유류의 검출 및 식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다만 소화약제 종류에 따라 잔류 유류성분의 신호 세기에는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소화 기작과 물리적 작용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8). 수계 소화의 경우 물이 연소물을 급속 냉각시키고 일부 유류를 씻어내므로 잔류 유류의 양이 다소 감소할 수 있으며, 분말 소화약제(ABC 분말)는 인산염계 분말이 화염에서 용융되며 연소 표면을 코팅함(13)에 따라 표면 내 유류의 추가 기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연소 후에도 잔류 유류 성분이 존재할 수 있다. 에어로졸 소화의 경우, 소화제가 냉각과 질식의 성질을 갖는 비산화성 물질로 유류잔류물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 적을 것으로 생각되며, 팽창질석을 활용한 비수계 소화는 인산염계 분말과 같이 미세한 질석 입자가 화염에 투사되어 연소 표면에 달라붙는 얇은 막을 형성하고. 열을 흡수하여 연료를 냉각시키는 과정에서 외부 화학반응에 대한 연소를 차단하므로 유류성분이 잔류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able 1Figure 3 휘발유 시료의 연소⋅소화 후 잔류 성분을 평가하기 위하여 GC-MS 분석에서 선택적 지표 이온(m/z 91, 105)에 대한 EIC를 생성하고, 각 시료의 피크 면적을 산출하였다. 기준 시료(소화 전; Figure 2)의 EIC 면적을 1.0으로 설정한 후, 모든 시료의 면적값을 기준 대비 상대비율로 정규화한 결과이다. 해당 정규화된 면적비는 연소 및 소화 과정에서 유류 성분의 감소하는지를 비교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였다. Table 1Figure 2(a3) 시료와 비교하여 소화약제가 처리된 시료의 휘발유 잔류 성분의 상대비는 상당히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실제 Figure 3 결과를 보면 모든 소화 시편에서 휘발유의 대표 성분 피크들(toluene, xylene, alkylbenzene)이 확인되었으며, 다만 기질에 따라 검출 양상의 차이는 존재하였다. 카펫 기질 시편은 층간소음매트에 비해 전반적인 신호 세기가 높고, C7-C10 범위의 저분자량 성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는 앞서 언급한 기질 구조 차이로 인해, 동일한 소화조건에서도 카펫이 더 많은 유류 잔류물을 유지함으로써 휘발성이 큰 성분까지 일부 보존된 결과로 판단된다(8). 반대로 층간소음매트 시편에서는 검출된 휘발유 성분들이 주로 C12 이상의 고분자량 탄화수소의 구성 비율이 높고(Figures 3(b1)3(b4)), 저분자량 휘발성 성분들의 피크는 신호는 작게 나타났다. 또한 Table 1에서 카펫과 층간소음매트 시료간 EIC 면적 상대비를 계산해보면, m/z = 91 및 Table 1(a1)을 최댓값을 설정할 경우, b1 = 0.038, b2 = 0.040, b3 = 0.034, b4 = 0.039 수준으로 나타나서 카펫 대비 층간소음매트에서의 휘발유 성분 소실이 크게 작용함을 알 수 있다. 결국 소화약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기질 특성이 잔류 성분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Figure 4의 경유 실험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었다.
Table 1
The EIC Peak Areas of Figure 3 at m/z 91 and 105 were Normalized to the Corresponding Maximum EIC Area of the Gasoline Sample o f F igure 2, w hich w as D efined a s 1.0
m/z Figure 2(a3) a1 a2 a3 a4
91 1.000 0.060 0.014 0.040 0.007
105 1.000 0.029 0.014 0.051 0.006
m/z Figure 2(c3) b1 b2 b3 b4
91 1.000 0.090 0.095 0.081 0.091
105 1.000 0.052 0.053 0.044 0.049
Figure 4Figure 3과 동일 조건에서 경유를 도포한 시편들에 대한 소화약제별 GC-MS 분석 결과이다. Table 2Table 1과 같은 방법으로 Figure 4 경유 시료에 대한 m/z 57, 71에 대한 EIC 피크 면적을 계산한 결과이다. 모든 시편에서 경유 역시 충분한 신호로 검출되어 소화방법에 관계없이 경유성분 식별이 가능함을 보였다. 또한 휘발유에 비해 경유 크로마토그램의 전반적인 피크 패턴인 n-알케인 계열의 피크가 소화 후에도 비교적 온전하게 유지되었다. 실제 Table 2에서는 Table 1과 달리 카펫에서 시험된 시료들의 경유 성분이 잘 보존되는 것을 알 수 있다(Tables 2(a2), 2(a4)와 같이 일부 값이 소화전 시료인 Figure 2(b3)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시료 제작 시 당일 습도 등에 따른 연소가 적게 진행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는 앞서 언급한 경유 조성의 낮은 휘발성에 기인하며, 다양한 소화약제 사용으로 인한 세부적인 영향보다 화학적 끓는점 차이가 잔류 패턴을 지배함을 증명한다. 다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부 경유 성분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질 성분은 연소 및 소화 과정에서 상당량 소실되어 그 피크 높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반면 C14 이상의 중고비점 성분들은 여전히 실험 후에도 높은 n-알케인계 피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소화약제에 의한 유기적 간섭보다도 연료 자체의 증발 특성이 잔류 성분 결정에 우세하게 작용함을 나타내며, 이는 실제 화재 현장에서 소화 후에도 중질 유류의 식별이 비교적 용이함을 보여준다. 다만, 전반적으로 카펫 대비 층간소음매트에서 경유 연소 시료(Figure 2(d3)) 대비 소화 시편(Tables 2(b1)2(b4)) 내 경유 성분의 잔존량이 작게 나타났으며, 이를 해석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able 2
The EIC Peak Areas of Figure 4 at m/z 57 and 71 were Normalized to the Corresponding Maximum EIC Area of the Diesel Sample of Figure 2, which was Defined as 1.0
m/z Figure 2(b3) a1 a2 a3 a4
57 1.000 0.824 1.401 0.957 1.182
71 1.000 0.775 1.372 0.905 1.149
m/z Figure 2(d3) b1 b2 b3 b4
57 1.000 0.019 0.009 0.006 0.005
71 1.000 0.016 0.007 0.004 0.004

3.3 채취시간 및 외부온도에 따른 잔류 유류성분 검출 변화

Figure 5는 시료 채취의 지연이 유류증거물의 잔류 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연소 전과 연소 후 시편을 각각 4일간 대기 노출한 경우에 대한 GC-MS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Table 3Figure 5의 시료에 대한 EIC 면적 계산 결과로, 각각 Figures 5(a1)5(b1) 면적을 1.0으로 설정한 후, 모든 시료의 면적값을 기준 대비 상대비율로 정규화한 결과이다. 실험결과, 전반적으로 연소를 거치지 않고 상온에서 4일간 자연적으로 휘발된 시편 대비, 연소를 거친 후 4일간 외부에 노출된 시편에서 휘발유 및 경유 성분의 신호 강도가 상당히 감소함을 알 수 있다. 모든 시편에서 4일간의 기화를 통한 toluene, ethylbenzene 등의 저분자량 방향족 성분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GC-MS 크로마토그램 상에서 유류의 특징적 패턴은 식별 가능하였다. 또한 경유의 중질 탄화수소는 높은 분자량에 의하여 잔류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10). 다만, 세부적으로 살펴볼 때, 층간소음매트에 휘발유를 도포하고 4일간 유지한 Table 3(c1) 시료와 같은 기질에 휘발유를 도포⋅연소 후 4일간 유지한 시편인 Table 3(c2)간 EIC 면적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은 휘발유 방향족 성분의 대기 중 높은 휘발성 성질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4일간 대기 노출이 대부분의 저비점 휘발성 방향족 성분을 소실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동일 조건의 카펫(Tables 3(a1), 3(a2))의 경우, 내부 미세구조가 휘발유 성분의 휘발을 방해함에 따라 EIC 면적 잔존 비율에 대한 다른 양상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경유의 경우, Table 3(d1)에서는 고비점 휘발성분의 유지가 높은 EIC 면적비율값을 나타냈고, 이후 연소가 진행된 시료(Table 3(d2))에서 상당한 경유 성분의 감소가 진행된 것으로 여겨진다.
Table 3
The EIC Peak Areas of Figure 5 at Each m/z were Normalized to the Corresponding Maximum EIC Area of the Sample of Figure 5(a1) and (b1), which was Defined as 1.0
m/z a1 a2 c1 c2
91 1.000 0.378 0.264 0.242
105 1.000 0.314 0.201 0.183
m/z b1 b2 d1 d2
57 1.000 0.505 1.038 0.005
71 1.000 0.457 1.027 0.004
Figure 5
GC-MS chromatograms of specimens before and after combustion, exposed to ambient laboratory conditions for four days to assess the effects of sampling delay. Experimental conditions: (a1) carpet-gasoline-before burning, (a2) carpet-gasoline-after burning, (b1) carpet-diesel-before burning, (b2) carpet-diesel-after burning, (c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gasoline-before burning, (c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gasoline-after burning, (d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diesel-before burning, (d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diesel-after burning. The x-axis represents retention time (min), and the y-axis represents signal intensity. Maximum signal intensities are annotated in each chromatogram to facilitate comparison of signal magnitudes among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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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6은 화재 시 내부 발생 복사열에 의한 발화⋅연소된 지점 내 유류성분의 잔류 유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시편별 외부 온도조건에 따른 시편 내 잔류 유류성분의 변화 양상에 대한 실험결과이다. 각 시편은 카펫, 층간소음매트 기질에 각각 휘발유, 경유로 100% 연소시킨 시편을 각각 100 ℃, 250 ℃ 온도 조건에 5 min간 노출 한 후, 시편 내 잔류된 유류성분을 분석하였다. 해당 실험은 시편의 연소과정 외, 외부 복사열에 의한 시편 내 유류물질의 추가 증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해당 온도조건은 플래시오버 전⋅후기의 복사⋅대류에 의한 바닥 표면층의 가열온도를 모사하여 100 ℃, 250 ℃로 설정하였다. Table 4Table 5Figure 6의 시료별 대한 EIC 면적비율을 계산한 값으로, 각각 외부온도 노출 전 시료인 Figures 2(a3), 2(b3), 2(c3), 2(d3)을 최댓값(1.0)의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100 ℃ 노출 시(Figures 6(a1), 6(a2), 6(b1), 6(b2)) 휘발유와 경유 모든 성분의 피크 면적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특히 휘발유 성분의 감소가 경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비점인 휘발유 성분들이 100 ℃ 수준의 온도에서도 빠르게 기화됨을 보여준다. 또한 같은 조건에서 층간소음매트 기질 시편의 잔류량이 카펫보다 훨씬 적었는데, 이는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기질 내 미세구조 차이로 인한 기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 Table 4에서 Table 4(a1)값을 기준으로 나머지 시료의 m/z의 상대비율을 계산해보면, m/z = 91의 경우, c1 = 0.705, b1 = 0.631, d1 = 0.851, m/z = 105의 경우, c1 = 0.641, b1 = 0.567, d1 = 0.576으로 나타난다. 다만 Table 4(d1)의 부분적 값 상승은 250 ℃ 온도 노출에 따른 층간소음매트의 열분해로 일부 방향족 성분의 생성 영향으로 생각된다. 한편 복사열 온도를 250 ℃로 높인 경우(Figures 6(c1), 6(c2), 6(d1), 6(d2)), 거의 모든 휘발유 성분 피크가 소실되고 경유 성분들 역시 대부분 기화하여 잔류 유류의 검출이 어려웠다. 다만 250 ℃ 노출 후에도 카펫 기질의 경유 시편에서는 일부 중질 탄화수소 피크가 소량 검출되었다. 이는 경유의 고분자량 성분들이 250 ℃에서도 완전 기화하지 않고 기질의 탄화물 등에 일부 흡착되어 잔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Willis 등(10)의 저온⋅고온 조건에서의 동일 비율로 풍화된 휘발유의 잔류 조성을 비교한 연구의 결과와도 연결된다. 따라서 플래시오버 등 극한의 고온 환경에 노출될 경우 휘발유와 같은 경질 인화성 액체는 잔류 검출이 어려울 수 있으나, 경유와 같은 중질 유류는 온도 조건에 따라 일부 성분이 증거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Table 4
The EIC Peak Areas of Figure 6 at m/z 91, 105 were Normalized to the Corresponding Maximum EIC Area of the Gasoline Sample of Figure 2, which was Defined as 1.0
m/z Figure 2(a3) a1 c1
91 1.000 0.003 0.002
105 1.000 0.002 0.001
m/z Figure 2(c3) b1 d1
91 1.000 0.071 0.095
105 1.000 0.041 0.042
Table 5
The EIC Peak Areas of Figure 6 at m/z 57, 71 were Normalized to the Corresponding Maximum EIC Area of the Diesel Sample of F igure 2, which was Defined as 1.0
m/z Figure 2(b3) a2 c2
57 1.000 0.028 0.003
71 1.000 0.022 0.002
m/z Figure 2(d3) b2 d2
57 1.000 0.003 0.003
71 1.000 0.002 0.002
Figure 6
GC-MS chromatograms of residual ignitable liquid components in specimens exposed to different external temperature conditions. Experimental conditions: (a1) carpet-gasoline-100 ℃, (a2) carpet-diesel-100 ℃, (b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gasoline-100 ℃, (b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diesel-100 ℃, (c1) carpet-gasoline-250 ℃, (c2) carpet-diesel-250 ℃, (d1)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gasoline-250 ℃, (d2) inter-floor sound insulation mat-diesel-250 ℃. The x-axis represents retention time (min), and the y-axis represents signal intensity. Maximum signal intensities are annotated in each chromatogram to facilitate comparison of signal magnitudes among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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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 론

본 연구는 화재⋅소화 이후 환경에서 유류증거물의 잔류 유류의 검출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평가하고, 실무적으로 참고할 유류증거물 해석⋅관리 지침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1. 주요 결정인자: 유류 잔류 유효성은 소화약제에 따른 유류성분 감소가 관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소화약제의 종류보다 기질 특성과 유류의 끓는점 등 조성 분포에 더 큰 영향을 나타냈다.

  2. 2. 연소⋅환경 영향: 연소 진행과 채취 지연⋅열 노출은 저비점 성분을 우선 감소시켜 전체 신호를 약화시키고, 중⋅고비점 중심의 패턴으로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다. 다만, 고온조건에서는 경질 인화성 액체는 소실되어 검출이 어렵다.

  3. 3. 소화약제의 상대적 영향: 다양한 소화약제 사용 시에도 기질⋅유류 요인이 지배적이며, 소화약제 자체의 간섭은 제한적 범위에서 관찰되었다.

  4. 4. 분석⋅해석 지침: ASTM E1618에 따라 저비점군 소실과 고비점군 잔존의 상대적 패턴 변화를 함께 평가하고, 기질 특성을 고려한 피크의 분리⋅비교하는 해석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유류증거물의 유류성분 식별은 다양한 화재상황에서 기질 및 유류 특성에 기반한 GC-MS 패턴 해석이 일정 수준 유지될 수 있다. 다만 정량적 시간과 온도간의 상관성과 기질의 정확한 물리⋅화학적 조건 기반 연구 및 기질 다양화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결과는 향후 유류증거물 수집⋅보관⋅분석의 표준 절차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후 기

본 연구는 소방청 소방현장 활동지원 기술개발사업(2760000049)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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